안녕하세요 낭만 배스입니다.
계속되는 장마로 출조를 미루다가
드디어 주말에 비가 오지 않아 출조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물이 많이 불어난 상태이며
언제 또 물 폭탄이 떨어질지 모름으로
비교적 안전한 작은 소류지로 포인트를 선택하였습니다.
창녕에는 크고 작은 저수지가 많이 있는데요,
신중에 신중을 더해 선택한 물땡지 입니다.
물땡지 전체 풍경입니다.
물땡지 워킹 구간은 약 500~600M 정도이며
도보로 약 10분 정도면 저수지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크기입니다.
저수지에 5/4는 아스팔트 구간이며 5/1 정도만 뚝 길로 형성되어
워킹이 아주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포인트마다 발판도 편리하고 복잡한 장애물이 있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 및 여성분이 입문하기에 좋은 포인트입니다.
물땡저수지는 대부분의 지형이 뻘로 된 평평한 특별한 장애물이 없는 지형이라
오픈 워터를 공략은 하지 않고, 수몰 및 수초가 밀집된 지형만 집중 공략했습니다.
저수지 가장자리에 육초가 잠겨있거나, 부유물이 쌓여있거나,
나무가 물에 잠기면서 배스가 은신하기 좋은 곳이 여러 곳 있었습니다.
역시 배스는 있을만한 곳에 있었습니다.
저수지 가장자리에 자라고 있는 수초와 부유물이 쌓인 곳에서 한마리가 나왔습니다.
스트레이트 웜을 수초 라인에 가깝게 붙이니
과감하게 물어주었다고 합니다.
물땡지 방문하시는 조사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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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물땡저수지를 떠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이지만
나쁘지 않은 사이즈의 배스가 낚여주는
아주 유니크한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항상 안전한 낚시하시고, 런커하시는 그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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