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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대회

제 5회 울산 태화강 배스낚시 대회 후기(다시는 가고싶지않은 대회)

by 낭만배스라이프 2020. 6. 23.

안녕하세요 낭만 배스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제 5회 울산 태화강 배스낚시 대회 후기를 공유드리겠습니다.

우선 울산 태화강 배스낚시 대회를 참여한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친구와 여자친구와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당연히 입상하지 못하겠지만
상금이라는 기대감을 안고 즐거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이므로 참여를 결정하였습니다.

울산 태화강 배스낚시 대회
울산 태화강 배스낚시 대회



마침 대회가 열리는 주가 장마 시즌이라고 하여
비를 걱정했지만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즐거운 마음으로
울산으로 떠났습니다.

울산 태화강 배스낚시 대회
울산 태화강 배스낚시 대회



낚시 금지구역으로 잘 보존되고 있는 태화강은 정말 아름답고
우아한 풍경으로 우리를 맞이하여 주었습니다.

울산 태화강 배스낚시 대회
울산 태화강 배스낚시 대회



오늘의 베이스캠프 태화강 삼호교 아래 입니다.
아침 피딩에 숭어들이 여기 저기에서
슝 슝 날아다니는 모습은 참 이색적이었습니다.



이 완벽한 태화강과 생물들의 모습에
오늘 배스낚시 대회가 더욱더 설레고 기대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설렘과 기대감은 한방에
무너져 버렸습니다.

진행자의 시작 말이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이미 물에 들어가서 캐스팅을 하는 사람들......

시작하기 전에 물어들어가면 실격 시킨다는
말을 지키지 않는 진행자.

얼떨결에 시작된 대회는 규칙도 룰도 없는
정체불명의 대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와서 말이지만 대회 신청 후 울산 태화강 배스낚시 대회를
인터넷 검색해본 친구와 여자친구 "왈"
'울산 태화강 배스낚시 믿고 거릅니다.'
'다시는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등 여러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저는 믿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5회고 많은 사람들의 불만과
피드백을 분명 그분들도 알고 충분히 반영했을거라고
걱정안해도된다고 말하고 안심시켰습니다.

하지만 변한건 하나도 정말 하나도 없었고
참가비가 아깝단 생각 든 대회는 처음이었습니다.




점심은 식권을 이용하여 해결했는데 이것 또한 문제가
많았습니다. 식권을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섭외했지만 250명을 한 번에
소화할 수 있는 식당이 없었으며 기다리는 시간 또한 길어졌습니다.

이것 저것 모두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들은 많은 불만은 표출했고
급하게 준비한 음식은 당연히 문제가 있었습니다.
(메뉴는 비밀)



차를 타고 집으로 가려고하는데
주차비까지......

대회를 기분 좋게 마쳤으면 주차비를 내는 것 또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울산 태화강 배스낚시 대회는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만들고 말았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3인의 의견이니
다음 제6회 울산 태화강 배스낚시 대회를 참여하실분은 참고만 해주세요.

이상 제5회 울산 태화강 배스낚시 대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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