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문어와갑오징어낚시 워킹 포인트(단항방파제)

안녕하세요 낭만배스 입니다.
오늘은 남해 문어낚시 워킹포인트 조행기 입니다.

경남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265-4
편의시설x
화장실x
단항방파제 시골마을 작은 방파제임으로
편의시설이 하나도 없습니다.
물,음료 및 간단한 먹거리는 직접 구매하셔서 오셔야 합니다.

단항방파제는 주차후 조금 걸어야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저는 외항을 더 많이 공략할수있는 바깥족 방파제로
포인트 선택을했습니다.

처음 공략하는 포인트임으로 입구에서부터 천천히
탐색하면서 이동하기로 합니다.

이곳은 바닥이 거칠고 밑걸림이 어느정도 있는 지형이였습니다.

내항은 배도 많고 물이 많이 빠져있어 공략을 하지 않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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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끝쪽으로 더 이동을 하기로 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이동하며 외항을 탐색합니다.

방파제 끝은 계단식으로 방파제를 제작해서 의자가 없어도
앉아서 낚시가 가능합니다.

방파제 끝에서 내항쪽을 탐색하는데 문어와는 다르게
살짝 툭툭하는 느낌으 들어 챔질을해서 꺼내보니
아주 작은 애기 갑오징어가 나왔습니다.

사이즈는 너무 작은 갑오징어였지만
처음 잡아보는 갑오징어라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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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끝에서 갑오징어를 낚은후 믿음을 가지고
방파제 끝의 앞뒤,좌우 빠짐없이 바닥을 긁어봅니다.

믿음이 통한걸까요??
바닥을 긁던중 묵직한 느끔에 살살 당겨보니
달라붙은 문어가 뜯어지는 느낌에(드둑 드드둑)
문어임을 확신했습니다.

사이즈 좋은 문어 입니다.
9월에 가까워지면 문어 사이즈가 좋아진다 하더니
정말 인듯합니다. 올해 낚은 문어 중, 최고 큰 문어입니다.

방파제 처음부터 끝까지 탐색을 해보니
입구쪽에는 밑걸림이 좀 있고
끝으로 갈수록 밑걸림이 없는 암반지형이였습니다.
주로 하는 낚시도 문어 및 갑오징어 낚시임을 보아
두족류가 서식하기에 아주 적합한 지형으로 보여집니다.

문어와 갑오징어 낚시가 한창인 요즘
단항방파제에서 두마리 토끼를 노려보는것을 추천드리며
조행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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