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대교 배스포인트(낙동강)

안녕하세요 낭만 배스입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성주 낙동강 포인트입니다.

최근 저수지, 댐에서 조과가 좋아 강계에서의 감각과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강계로 포인트로 정했습니다.
(빨간 부분이 오늘 탐색한 포인트이며 파란 부분이 주차 공간입니다.)

1.2번 포인트로 진입하시려면 파크 골프장 위쪽 길에 주차를 하시고
파크 골프장을 지나 낙동강으로 진입하셔야 합니다.

낙동강 숲 속에 진입하면 강을 따라 작은 길이 형성되어있습니다.
이 길은 1번 포인트에서 성주대교까지 이어져있습니다.

1.2번 포인트 물속은 이런 수몰 나무가 많이 잠겨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이런 나무가 잠겨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성주 낙동강에는 이런 수몰나무가 많습니다.

여름철 피딩이 정말 기대되는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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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수심은 1~1.5m 정도 되고 바닥 지형은 수몰 나무로 인한
밑걸림이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포인트는 물과 쓰레기가 얼어 땅처럼 보이지만
땅이 아니라 물 위 쓰레기니깐 항상 조심하셔서
포인트에 진입하셔야 합니다.

포인트 주변에 나무나, 갈대가 많은데 주의 안 하고 캐스팅하다가
뒷빽난 친구의 릴입니다.
(항상 뒷빽 조심하세요, 반이상 라인 버렸네요.)

빽난 친구 옆에서 캐스팅하다가 친구 로드에 걸려서 제 것도 빽났네요.
오늘은 안 되는 날인가 봐요.

마지막으로 성주대교 바로 아래 포인트를 공략했습니다.
수심이 많이 나오고 기둥 장애물에 기대를 걸고 캐스팅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둥에 수달 한쌍이 있는 겁니다.
아..... 그래서 배스가 안 나왔구나 라고 정신 승리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성주 낙동강은 다음에 다시 공략하는 걸로~

*다리 아래 포인트를 공략하실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기둥에 로프 같은걸 묶어놔서 너무 장타 치시면 로프에 라인이 걸립니다.
 -잘못 캐스팅하면 도로 위로 날라 갈 수 있습니다.
 -잘못 포인트 진입하시면 발이 빠질 수 있습니다.
 (친구가 무릎까지 발이 빠져서 119부를 뻔했네요.)

다음에는 강에서 많이 잡는 조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안전 낚시하시고 런커 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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