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배스낚시 (금호강 불로동)2탄

안녕하세요 낭만 배스 입니다.

배스 시즌을 맞이하여 많은 배스가
낚이고 있습니다.
최근 배스 손맛을 제대로 본 친구의
짬낚 제의에 금호강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파란 부분입니다.
빨간 부분 (DGB혁신센터)을 중심으로 상류와 하류로 나눠서
포인트를 구분했습니다.
며칠 전만 해도 주황 부분의 상류에서 많은 수의 배스가
낚여 오늘도 바로 주황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그렇게 잘 나오던 포인트에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믿음 있는 포인트라 1시간 정도 집중해서 공략했지만 역시나
무소식이었습니다.

더 이상 시간을 소비할 수 없어 하류로 내려왔습니다.
DGB건물을 중심으로 조금 내려와서 수초가 끝나는 부분의
브레이크 라인을 공략하니 바로 한 마리 나와줬습니다.

상류 쪽 배스는 프레셔를 받은 건지 아니면 상류에서 하류로
이동한 건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하류에서 조과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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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금호강은 힘, 사이즈가 정말 좋습니다. 일전과 동일하게
3~4짜 사이의 사이즈가 평균 적으로 낚여줍니다.

친구가 먼저 낚고 사진 좀 찍어 달라하는 순간에 저도
입질이 와서 더블히트가 되었습니다.

금호강은 수심이 얕고 밑걸림이 심한 지형이라
저는 노 싱커 채비를 주로 사용합니다.(밑걸림 정말 싫어합니다.)
친구는 밑걸림이 있으나 없으나 이것저것 다양하게 사용하는
스타일인데 며칠 스푼이 조과가 좋아 계속해서 스푼으로
많은 배스를 낚고 있습니다.

오늘의 짬낚 시간은 17:30 ~ 19:00 시였습니다.
1시간 정도 입질 없었고 18:30분부터 나오기 시작해서
5~7마리 잡은 거 같습니다.

봄이 오면서 낚시하기 좋은 시즌이 되었습니다.
출조하면 루어낚시하시는 조사님도 많으시고
대낚 하시는 조사님도 많이 계십니다.
각자의 낚시 가치관을 존중하며 즐겁고
재미있는 낚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안전한 낚시 하시고 런커 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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