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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 조행기/영천 포인트

영천 도유지 배스낚시

by 낭만배스라이프 2020. 2. 11.

안녕하세요 낭만 배스입니다.
건강관리 잘하고 계신가요?
신종 코로나로 위축된 활동도
배스낚시는 막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짬낚을 다녀온 곳은 영천 도유지입니다.
2월 들어 따듯한 날씨에 강 쪽으로 출조를 하였으나
좋지 못한 조과로 다시 저수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힘든 겨울 시즌에도 심심치 않은 손맛을 안겨준 곳이라
오늘의 포인트로 선택했습니다.


*도유지 (2020년 2월 11일)
-수심: 겨울 변화 없음
-수온: 발 담그고 있을 만함
-기온: 14도
-풍속: 배스의 경계심을 떨어뜰이가 딱 좋은 잔잔한 바람

점심도 먹고 느긋하게 출발한 도유지
뚝방부터 공략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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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30분?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엄청난 놈이 한 마리 나와줍니다.

오늘 공략 채비는 비거리와 깊은 수심
그리고 빠른 공략을 위해 프리리그를 선택했습니다.
(입술이 빨간 걸로 보아 아직까지는 물이 차가운 것 같습니다.)

42~43 정도 되는 빵 좋고 힘 좋은 4짜 배스입니다.
낚은 시간은 13:30쯤으로 대낮에 멋진 놈이 나와줍니다.
(줄자를 하나 사야겠네요.)

뚝방에서 더 이상 입질을 받지 못해 지난번에 공략에 성공한 곳을
다시 탐색했지만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공략에 실패를
했습니다. 얕은 부분에 아직 붙지 않은 거 같았습니다.

반 바퀴 돌고 다시 뚝방으로 온 시간은 16시~17시였습니다.
뚝방에서 시원한 입질 2번 받았지만 챔질 실패로 아쉽게
랜딩에는 실패를 했습니다.
(뚝방이 메인 포인트인 건 비밀입니다.)

지도에 파란 네모는 왜 있나 궁금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뚝방에서 정면을 보니 앵글러 두 분이 파란 네모 자리에서
심심치 않게 낚아 올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발판도 좋고
캐스팅도 편한 곳이라 한번 공략해보시라고 표시해드렸습니다.

이제 정말 얼마 안 있으면 배스의 시즌이 옵니다.
벌써 산란을 한다는 말도 있던데 아직 경북 지역은
거기까진 아닌 거 같지만 얼마 남지 않은 거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을 위해 건강관리
장비 관리 철저하게 하셔서 다가올 시즌을 잘 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안전한 낚시 하시고
깔끔한 낚시 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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